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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xd class] BX디자인 6주차/디렉팅을 아시나요

이번주는 전반적인 디렉팅에 관한 수업이었다. 디렉팅은 브랜드를 설계하는 시스템의 역할을 하게 된다. 어떤 영역에 있어서 디렉션을 어떻게 활용 할 수 있을지 살펴보자. 우선 모티프. 모티브에서 추출한 모티프를 패턴의 형태로 사용할 수 있다. 대표적인 예로는 버버리와 루이비통 되겠다. 이들처럼 브랜드의 헤리티지가 있으면 상징성을 더욱 부여할 수 있다. 이런 방식이 있었다면, 요즘은 가변적 재구성이 가능한 패턴 시스템이 특징이라고 한다. 포르투의 경우 도시를 상징하는 '푸른 타일'에서 아이디어를 가져와 포르투를 연상시키는 아이콘을 제작했다. 그리고 그 아이콘들이 한데 모여 하나의 패턴을 이루어 각각 그리고 전체로써 의미를 전달하게 된다.  다음은 테크닉 ,이펙트다. 샤이닝, 스타, 아크 이펙트처럼 타이포그래피..

카테고리 없음 2024.10.29

[bxd class] BX디자인 5주차/중간발표의 날 ㄷㄷ

이번 주는 중간 발표 날이었다. 팀별로 진행 중인 프로젝트를 그간 어떻게 진행하고 있었는지에 대해 커리큘럼의 중간 지점에서 발표한다. 마지막에는 최종 발표까지 하고 마무리가 되는 과정. 아니, 벌써 절반이나 왔다니. 사실 우리 팀은 로고 디자인으로 꽤나 애먹고 있다가 중간에 결국 브랜드 네이밍도 바꾸게 되었다. 브랜드의 기획 내용이 바뀐 건 아니라 다행이었지만, 네이밍을 바꾸면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기분이었다. 그래도 결과적으로 바꾸길 잘했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마음도 더 편했다.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자나~ 그치만 그 이후에도 여러 난관에 봉착... 하지만 극복...의 반복 중... 쉬는 게 하나 없다. 그럼 쉬울 줄 알았니? 다른 팀들 발표를 보면서 잘했다라는 생각을 계속 했던 것 같다. 그..

카테고리 없음 2024.10.26

BX디자인 4주차/떠먹여 주는 대로 먹기만 하면 돼

이번주 수업에서도 피가 되고 살이 될 내용을 한아름 안겨 주셨다. 먼저, 요즘의 트렌드라는 플루이드 스타일. 브랜드를 관통하는 한 가지의 철학으로 다양한 시각 결과물을 생성하는 디자인 스타일이다. 여기에 뉴진스와 젠틀몬스터가 빠질 수 없다. 바로 이런 로고가 플루이드 스타일이다. 글 제목이 재밌어서 가져와봤다. ㅋㅋ브랜드 디자인의 결과물을 시각적으로 통일하는 게 아니라 다양한 형태로 그 브랜드 다움을 계속해서 표현해 나간다는 건데, 그러한 개별적 지각을 통해 잠재 소비자의 무의식에 동기화 지점을 심어두게 된다. 그렇게 연쇄적인 감정 자극을 유도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스타일의 장점이다. 그리고 광고나, 공간 경험 등으로 브랜드의 철학을 지속적으로 전달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는 것 역시 흥미로웠다. 구..

카테고리 없음 2024.10.15

BX디자인 3주차/즐겁게 하고 있어 지금 일?

이번 주는 스토리텔링, 고객 리서치에 관한 내용을 배웠다. 먼저 텔링의 7가지, 달성/발명/고생/성장/충돌/해결/전환에 따라 브랜드가 보여주는 이야기 유형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시나리오 작법서에서 보았던 것들이 브랜드 스토리텔링에도 적용된다니 매우 흥미로운 지점이었다. 브랜드 아이덴티티라는 게 영화, 드라마 속 주인공이며 그가 여정을 떠나는 하나의 이야기로 볼 수도 있겠다 싶었다. 내가 알고 있는 것들을 조금만 더 넓게, 다른 부분에도 적용해 볼 수 있게 된다면 그것 또한 새로운 시선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대망의 림빅 시스템이다. 림빅 시스템은 과학적으로 증명된 감정 시스템이라고 한다. 이를 도형화 한 림빅 맵에는 자극, 지배, 균형의 3가지 키워드가 있다. ..

카테고리 없음 2024.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