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수업에서도 피가 되고 살이 될 내용을 한아름 안겨 주셨다. 먼저, 요즘의 트렌드라는 플루이드 스타일. 브랜드를 관통하는 한 가지의 철학으로 다양한 시각 결과물을 생성하는 디자인 스타일이다. 여기에 뉴진스와 젠틀몬스터가 빠질 수 없다. 바로 이런 로고가 플루이드 스타일이다. 글 제목이 재밌어서 가져와봤다. ㅋㅋ브랜드 디자인의 결과물을 시각적으로 통일하는 게 아니라 다양한 형태로 그 브랜드 다움을 계속해서 표현해 나간다는 건데, 그러한 개별적 지각을 통해 잠재 소비자의 무의식에 동기화 지점을 심어두게 된다. 그렇게 연쇄적인 감정 자극을 유도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스타일의 장점이다. 그리고 광고나, 공간 경험 등으로 브랜드의 철학을 지속적으로 전달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는 것 역시 흥미로웠다. 구..